아래턱이 작거나 뒤로 밀린 경우 이를 보통 무턱이라고 말하는데 앞모습뿐 아니라 특히 옆모습의 인상을 많이 좌우하게 됩니다.
무턱이 심한 경우에는 아래 입술도 뒤로 당겨져 입을 제대로 다물기 어려워지므로 억지로 힘주어 입을 다물어야 하는 어색한 모습이 되고 맙니다. 아래턱이 지나치게 작거나 뒤로 밀려있으면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이 맞지 않아 불안정해 보이고, 아무리 이마나 눈, 코가 예뻐도 어딘가 얼굴의 한 부분이 부족해 보이며 의지력이 약해 보이게 됩니다. 무턱 교정 수술은 무턱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밝혀 내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치아 배열이 비정상이어서 무턱이 된 경우는 먼저 치아 교정 후 수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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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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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뼈가 작고 뒤로 들어간 경우는 보형물 삽입으로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및 메드포어를 사용하여 시술하고 있습니다. 무통수면마취하에 입안으로 절개해서 시술하고 수술시간은 30분 정도이며, 4-5일 뒤에 붙여놓은 반창고를 제거합니다. 자연적으로 녹는 실을 사용하므로 실은 제거할 필요 없으며, 일주일 정도면 부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습니다. 간혹 시술 후 입술 감각이 약간 떨어질 수 있는데 이것은 수술 중 신경이 자극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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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뼈의 크기는 정상일 경우는 아랫부위의 턱뼈를 잘라 아랫조각을 앞으로 빼내어 턱이 나와 보이도록 합니다. 우리 몸의 턱끝 뼈는 치아가 있는 곳 아래로 상당한 여유를 갖고 있는데 이곳의 뼈를 수평으로 자른 후 앞으로 빼내서 금속 판이나 나사 혹은 강선을 이용해 고정하면 무턱의 교정이 가능합니다. 턱뼈의 높이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골반 뼈를 채취하여 절골 면에 끼어 넣음으로써 턱뼈를 더욱 아래로 내려오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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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후 주의사항 |
- 보형물이 이동하거나 보형물 주위에 혈종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수술 후 1주일 동안 압박테이프로 압박을 시행하며, 근육의 작용에 의해서 보형물이 이동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일주일 정도 부드러운 유동식을 먹어야 합니다.
- 테이프 압박을 제거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만 크게 웃거나 입을 심하게 움직이는 것은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2달까지는 턱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 음식 복용 후엔 구강청정제를 사용하여 칫솔질은 못하더라도 청결한 구강을 유지 해야합니다. 물론 치아 및 구강구조에 문제가 있을 때는 치과적인 교정이 선행되어야겠습니다.
- 부기는 심하지 않으며 일주일 정도에 거의 소실되고 구강점막을 통할 경우 실밥은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 국소 마취로 수술을 시행하므로 마취에 필요한 검사, 입원은 필요 없으나 하악골의 상태를 판정하기 위한 하악골 방사선 사진 촬영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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