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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melasma)는다양한 크기의 갈색 색소 침착 반이 태양광선 노출 부위 특히 얼굴에 발생하는 과색소침착 질환입니다.
기미는 흔한 질환이면서도 정확한 발생 원인이나 병인은 아직도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임신 중 또는 폐경기에 흔히 발생하는데 출산 후에는 보통 서서히 소실되나 그대로 지속되기도 합니다.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예도 있으며 그 외 난소의 종양 등이 있을 때나 다른 내분비 질환에서도 발생합니다. 간혹 약제에 의한 경우로는 diphenylhydantoin이나 mesantoin 복용 후에 발생하기도 하며 간혹 아무 원인도 찾을 수 없는 예가 있습니다.
치료는 레이저, IPL, 표백 크림, 일광의 차단(자외선 차단제), 화학적 박피 ,전기영동을 이용한 Vitamin C 의 투여 등이 있으나 불행히도 이렇게 치료법이 많다는 것은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전기영동을 이용한 vitamin C, 및 태반 추출물의 투여와 피부 관리,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여 치료 하고 있으며 레이저나 IPL 치료는 치료 후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치료기간은 주 2~3회 정도로 적게는 3개월에서 많게는 1년 이상의 지속적인 관리를 요하며 환자도 단기간에 없앨 수 있다는 기대는 금물입니다.